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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데이터통신 & 네트워크

[데이터통신] 패리티 비트를 이용한 오류 검출 방식: 수직 중복 검사(VRC), 수평 중복 검사(LRC)

by jangThang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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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측에서는 보내온 신호가 정상인지 확인을 합니다. 이때 패리티 비트라는 검증 비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패리티 비트를 활용한 수직 중복 검사, 수평 중복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Contents ]

     

     

    1. 패리티 비트(Parity bit)

    오류 검사를 위해 추가된 비트

     

     0101011101 와 같이 신호가 전달되므로, 0과 1이 바뀌거나 빠지고 추가되더라도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전송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패리티 비트'를 추가합니다. 보통 8bit마다 패리티 비트(1bit)를 추가하며, '홀수 패리티'나 '짝수 패리티' 규칙에 따라 패리티 비트를 설정합니다.

     

     

    홀수(Odd) 패리티: 1의 개수가 홀수
    짝수(Even) 패리티: 1의 개수가 짝수

     패리티 비트를 포함하여 전체 1의 개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정합니다. 만약 앞선 8bit가 01111011이라면 1의 개수가 6개입니다. 이를 홀수 패러티 규칙으로 보낸다면 패리티 비트 1을 추가해서 보내야 합니다. 짝수 패리티 규칙이라면 패리티 비트 0을 덧붙여서 보내야 겠죠.

     수신측에서는 1의 개수를 계산해서 규칙에 맞는지 확인하고, 아니면 재송신을 요청합니다.

     

     

    2. 수직 중복 검사(VRC, Vertical Redundancy Check)

    수직 방향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한 방식

     

     패리티 비트는 주로 수직 중복 검사(VRC)로 사용합니다. 별개의 신호 블록을 모아서 패리티 비트를 수직으로 추가하기 때문에, 오류 검출 시 모두 새로 받아와야 합니다.

     따라서 블록의 크기가 작고, 오류 발생율이 비교적 낮은 곳에 주로 사용됩니다.

     

     

     

    3. 수평 중복 검사(LRC, Longitudinal Redundancy Check)

    수평 방향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한 방식

     

     블록마다 패리티 비트를 추가한 방식입니다. 패리티 비트가 맞지 않을 시, 해당 블록만 다시 받아오면 됩니다.

     다만 패리티 비트의 한계는 있습니다. 오로지 홀수, 짝수 여부만 판별하므로 2개씩 뒤바뀐 오류는 검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개가 같이 바뀔 확률은 극히 낮다고 합니다.

     

     

    star가 되고나서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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