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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데이터통신 & 네트워크

[네트워크] 프록시(Proxy) 서버와 CDN, 프록시 캐시 서버의 차이점

by jangThang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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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록시 서버와 프록시 캐시 서버, CDN는 모두 오리진(Origin)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HTTP 통신을 중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위 개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각각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 Contents ]

     

     

    1. 프록시 서버 (Proxy Server)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의 중계 서버

     프록시 서버는 클라이언트와 오리진 서버(본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를 중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괜히 한 다리 건너서 통신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일 거 같지만, 사실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쪽이 보안과 성능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먼저 보안적으로는 프록시 서버에서 기본적인 필터링과 엑서스 제어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원 서버로의 직접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는 프록스 서버의 ip로 우회하여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록시 서버는 자주 요청되는 리소스를 캐싱하기 때문에, 원 서버의 부하도 줄여주고 응답 속도도 개선해줍니다.

     

     

     

    2. 프록시 캐시 서버 (Proxy Cache Server)

     프록시 서버의 캐싱 기능을 메인으로 하는 서버입니다.

     클라이언트가 리소스를 서버에 요청할 때, 프록시 서버는 먼저 캐시에 리소스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리소스가 있다면 멀리 있는 Origin Server를 거칠 필요없이, 프록시 서버의 캐시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응답속도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고, Origin Server의 부하도 낮출 수 있습니다.

     

     

     

    3. 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웹 컨텐츠 전달을 목적으로 전 세계에 분산된 배포 서버 네트워크

     CDN은 대규모 웹 사이트나 미디어 컨텐츠,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분산 네트워크입니다.

     각각의 CDN들은 Origin Server와 캐시 동기화로 최신 상태를 유지하며, 클라이언트의 요청 시 가장 가까운 CDN으로부터 컨텐츠를 전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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