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 발대식에 앞서, 웰컴 키트가 도착했습니다. 원래 코로나 이전에는 2박 3일 간 OT(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팀도 구성하고, 멘토님도 구했다고 합니다. 웰컴 키트는 OT에서 사용할 물품이었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간단히 발대식만 진행하므로, 웰컴 키트가 자택으로 배송되었습니다.
SW마에스트로는 과학기술통신부 산하의 SW인재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4~5월의 예비과정동안 팀 매칭(팀원, 멘토)부터 프로젝트 기획까지 모두 마쳤지만, 발대식은 본 과정의 시작인 6월에 진행되었습니다.
6월 ~ 11월까지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며,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예비과정부터 너무 힘들었...)
OT에 빠질 수 없는 연수복입니다. 개발자 느낌 물씬 나는 후드티로 준비했군요..
보통 연수복은 '기관 마크'가 큼지막하게 가슴팍에 붙어있는데, 소마(SW마에스트로)는 손목 부분에 살짝 표기했습니다. 오히려 마크가 없어서 맨 처음에 당황했네요. ㅋㅋㅋ
원활한 네트워킹을 위한 SW마에스트로 명함입니다. 163장 정도로, 연수생과 멘토님께 나눠드려도 남을 양입니다. OT를 했다면 명함 교환이 많이 이뤄졌을 텐데, 그 점은 좀 아쉽네요.
다음은 슬리퍼입니다. 연수센터에서도 애용할 수 있겠네요.
출입증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 홀더입니다. 사실 안 쓸 거 같긴 한데, 세콤키를 넣고 다녀도 괜찮겠네요.
요즘 굿즈에 빠지지 않는 에코의 대명사, 텀블러와 에코백도 왔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에코백과 텀블러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 이게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휴대폰 그립이랑 목걸이(?)도 왔습니다. 전시회나 행사에 참여하면 많이 받아오긴 하는데, 이것도 잘 쓰지 않는 것들이라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굿즈'가 다양하고, 특히 후드티는 소마 마크가 없어서 일상복으로도 잘 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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