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D는 기존 특허를 분석해서, 새로운 IP를 창출하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신규 IP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전략을 알아봅니다.
[ Contents ]
1. POWER 기법
- Positives (긍정적 요인)
- Objectives (부정적 요인)
- What else? (그 밖의 요인)
- Enhancements (향상된 요인)
- Remedis (수정 방안)
아이디어를 분석해서 이상적 결과(IFR)에 근접하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입니다. 위 5가지 요인을 분석하며, POWER순서대로 요인을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순서상 W가 제일 마지막에 고려해야할 요인입니다.
유용한 특성을 향상시키고 유해한 특성을 제거하여 최적의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2. OS 매트릭스
OS매트릭스는 목적(Object)과 수단(Strategy)으로 이루어진 매트릭스입니다.
예를 들어, 투표 관련된 OS 매트릭스가 이렇다고 합시다. 표 안의 숫자는 관련 특허 개수입니다.
이렇게 매트릭스를 작성하면 어떤 분야의 특허가 활발한지 알 수 있습니다. 특허가 많은 분야는 이미 연구가 많이 된 곳이고, 아예 없는 블루오션(공백기술)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백기술이라 해서 무조건 좋은 분야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연구를 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레드오션임을 알면서도 연구를 강행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투자, 연구비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이럴 때에는 해결수단이나 해결과제 중 하나를 다소 경쟁이 적은 분야로 개척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3. 체계적 사고도구
- 제거(Subtraction) : 구성요소 일부 제거
- 복제(Multiplication) : 구성요소 일부 추가
- 속성 의존성 (Attribute change) :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 내부 속성 변경
- 역전 (Reversal) :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위치, 순서, 관계 등을 반대로 바꿈
- 용도통합 (Task unification) : 구성요소 하나가 다른 역할도 수행
- 연결 (Connection) :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
더하기, 빼기 등 발명 n계명이나 창의적 발상기법에서 볼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의외로 발명은 이렇게 간단한 생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선풍기에서 날개를 없앤 '날개 없는 선풍기'가 있습니다. 선풍기에서 '날개'가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실제로 나왔습니다. 선풍기보다 바람도 쎄고, 날개에 다칠 위험도 없죠.
다소 핵심적인 부분이라도 과감히 빼거나 변형했을 때, 좋은 발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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