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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T

[금융] 콜옵션과 풋옵션: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파는 권리

by jangThang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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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금융파생상품인 콜옵션과 풋옵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Contents ]

     

     

    1. 콜옵션 [Call Option]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보통 콜옵션은 자산 가격이 올라갈 것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024년 5월 31일 종가는 73,500원입니다. 과연 두 달 뒤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를까요? 내릴까요?

     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이며, 두 달 뒤에 75,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500원에 판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사실 건가요? 두달 뒤에 삼성전자 주가가 75,000원 + 500원[콜옵션 가격]보다 오르면 이득이고, 내려가면 손해입니다.

     만약 저라면 한국주식에 대한 불신이 강해서 안 샀을 거 같은데요...

     

     

     2024년 7월 5일자 종가는 무려 87,100원입니다.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7월 31일까지는 기한이 남았지만, 이 추세라면 분명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죠.

     여기서 콜옵션 소지자는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인 7월 31일까지 기다렸다가 75,000원에 싸게 살 수도 있고, 콜옵션을 비싸게 팔수도 있죠. 현재 기준으로도 12,000원 정도 이득이므로, 10,000원에 판매해도 수요가 있습니다.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500원짜리 옵션을 10,000원에 팔아서 좋고, 혹시나 모를 급락에 대한 위험도 회피할 수 있죠.

     

     

      위 예시를 그래프로 보면 위와 같습니다. 콜옵션의 경우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아무리 떨어져도, 콜옵션 가격인 500원보다 손해보진 않습니다. 이를 '하방'이 막혀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주식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오른만큼 이득입니다. 따라서 주식을 샀을 때의 가격 하락 위험을 콜옵션으로 보험 든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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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풋옵션 [Put Option]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반대로 특정 자산 가격이 내려갈 걸 예상하고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75,000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팔 수 있는 풋옵션이 있다고 합시다. 풋옵션은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갈수록 이득입니다. 내려가야 비싸게 팔 수 있죠.

      반대로 삼성전자가 10만 전자가 되든, 20만 전자가 되든 풋옵션은 75,000원에 팔아야 하므로 손해입니다. 따라서 풋옵션을 포기하게 되며, 이때 풋옵션 가격인 500원만큼만 손해보게 됩니다.

     이 경우에서는 풋옵션이 500원 손해를 볼 확률이 높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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